서울 송파구 소재 공기업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
취준 취업/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행정사무 필기후기 공기업
10월1일 토
잠실고등학교
10시까지 입실이라 타 시험보다 마음편하게 아침에 일어날 수 있었는데 9시30분 도착보다 배도 채우고 여유도 있어서 시험보기에 괜찮았다. 최근에는 대부분의 시험장에서 수정테이프 등 사용이 불가한 것 같고 여기도 그랬다. 전자시계는 물론 아날로그 시계까지 금지되어 다들 교실에 있는 시계를 보고 시험을 쳤다. 또한 본인인증과 관련하여 기재된 서류를 챙겨오지 못한 학생이 퇴실하는 엄격한 분위기였다. 보통은 시험운영위에서 확인하고 칠 수있게 해주는데 여기는 칼같았다. 시험을 치고 오는 길에 퇴실당한 학생이 분한 마음에 찢어버린 다른 증명서를 본 듯하다.
아침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로부터 문자가 와서 고사장을 알려주는 친절한 서비스를 보여줬다. 하지만 이 문자를 고사장을 잘못안내하였고 1층에서 코로나 관련 검사만 하고 3층까지 올라와서야 그 사실을 깨달았다. 당시에는 굉장한 스트레스였고 입구에서 문자를 잘못보낸 사항을 공지를 하든지 해야한다고 생각했다. 진행요원들은 다들 바쁘게 하나하나 수험생들의 고사장을 확인해주고 있었다. 수험생과 진행자 모두 번거로워보였고 줄은 점차 늘어서 서 있는 시간이 늘어났다. 안내가 제대로 안되는지 이쪽 줄 섰는데 저쪽에서 안내해주겠다며 기껏 섰던 줄이 와해되기도 했다.
일련의 과정들이 아침부터 굉장히 부산스러웠지만 진행측에서 생각하면 수험생들 편의를 위해 문자안내를 하고 보통의 방식대로 대자보로 안내하지 않으려했던 것 같은데 꼬여버린 것 같았다. 의도는 좋았으나 이번에는 잘 진행되지 않았던 거 같고 결국은 오전10시 시험이나 고사장 문자 안내 등 기존의 시험장과 다르게 수험생을 최대한 배려하려는 시도를 했다는 면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했다. 또 기억나는 게 사장님이었나 마이크로 수험생들 격려까지 해주었다. 이런 곳이 어디있나? 돌이켜보면 정말 수험생들을 생각하는 곳이 아니었던가?
각설하고 ncs 50문제, 행정 50문제를 열심히 풀었다. ncs에서는 문제해결 파트에서 5개 보기 계산 후 최적을 뽑는 시간소비형이 다수를 차지 했고 관련문항들을 꽤 놓쳤다. 행정은 중간 정도로 나왔지만 변별을 두기 위한 선지들이 있었다.
필기 문제에 대한 복기보다는 당시의 분위기와 공사의 시험 진행과 관련하여 최대한 내용을 담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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